정부서울청사 인근 교사들 3만명 운집…검은옷, 검은리본으로 '서이초 교사' 추모 '못 본 척해라, 혼내지 말라…못난 조언하는 슬픈 상황' '2023년은 교육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해가 돼야'
전·현직 교사들이 서이고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교권 보호를 촉구하는 집회를 도심에서 열었다.이번 집회는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 측은 사전에 이날 1만명 규모의 집회로 신고했지만 실제 참석자는 3만명 정도로 추산했다.
이어"그렇지만 지금의 교육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면서"우리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요구한다. 현재 아동학대처벌법으로는 교사들에게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지도 않고 진상조사도 없이, 단순 신고만으로도 불합리한 직위해제를 당하고 수사기관에 고발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의 소식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 슬픔 뒤로 전국 선생님들의 크고 작은 사연이 올라왔다"며"한 선생님만의 일이 아니라 만연한 문제라는 점을 통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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