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KIA 정해영-황대인, LG 오지환-최원태 등 핵심선수들 후반기 복귀 예정
2024 KBO리그 후반기가 선두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의 3연전을 비롯한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물론 여전히 장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3연전 중 몇 경기나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후반기 치열한 선두경쟁이 예고된 KIA와 LG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3연전을 치르는 것은 올해 천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 한국야구위원회 입장에선 대단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정밀검사 결과 어깨 회전근 염증으로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은 정해영은 팬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받은 올스타전에도 등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한 재활과정을 보낸 정해영은 후반기 초 다시 1군 마운드에 돌아올 예정이다. 정해영 이탈 후 KIA의 뒷문은 2020년 마무리 경험이 있는 우완 전상현과 좌완 셋업맨 최지민 등이 번갈아 맡았지만 정해영이 합류하면 KIA불펜의 위력은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KIA는 올해 단 3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이탈한 후 전반기 막판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9타수4안타 1홈런3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황대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불과 2년 전이었던 2022년 KIA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면서 시즌 91타점을 기록했던 황대인이 1군에 복귀해 1루수 자리를 지켜 준다면 KIA는 이우성이 돌아올 때까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큰사진보기 ▲ 2023년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wiz 경기에서 오지환이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 LG 트윈스지난해 kt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역대 단일시리즈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려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던 오지환은 시즌이 끝난 후 2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함께 6년 총액124억 원의 초대형 FA계약을 체결했다. 안타깝게도 지난 5월 29일 SSG 랜더스전 때 손목부상을 당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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