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발생 2년 만에 순직자로 순직 인정에 따라 유족 연금·보상금 지급 예정 유족 요청한 ’위험직무순직’은 인정 안 돼 이 씨 유족 '아쉽지만 정부 결정 겸허히 수용'
이 씨 유족은 정부의 순직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제라도 고인의 헌신이 평가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6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이 씨 순직 여부를 가려달란 유족 요청에 따라,인사혁신처는 이 씨가 업무를 위해 어업지도선에 승선한 뒤 당직 근무 도중 실종돼 사망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공무원재해보상법은 순직 공무원 유족에게 해당 공무원 사망 당시 기준소득월액의 38%에서 최대 58%를 연금으로 지급하도록 했습니다.다만, 이 씨 유족이 순직과 함께 신청한 '위험직무순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그동안 진상 규명에 앞장서온 고인의 형, 이래진 씨는 2년 만의 순직 인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되지 않은 건 아쉽다면서, 동생의 헌신이 이제라도 평가받길 바란다는 심경도 전했습니다.
[이래진 / 고 이대준 씨 형 : 동생은 정말로 8년 임기 동안에 정말로 목숨 걸고 국가를 위해서 헌신했다고 저는 자부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좀 높이 좀 평가를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YTN 권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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