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KBS 다큐멘터리
최근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메가 서울'이다. 김포를 서울시로 편입하자는 얘기를 시작으로 광명과 구리, 고양 등 경기도의 주요 도시까지 거론되고 있다. 은 최선화 배우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72시간 동안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흡사 다큐 과 유사한 형식이다. '한국PD연합회'로부터 이달의 PD상을 수상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다. 은 수서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그들이 왜 서울에 올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수서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 목적으로 나뉘었는데, 의료와 교육 그리고 일자리였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전날 지방에서 올라와 병원 의자에서 쪽잠을 자거나 인근 원룸에서 비싼 월세를 지불하고 거주한다. 그들은 어쩔 수 없다며 한숨을 내쉰다. 지방에는 상급 종합병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는 물론 의사조차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큐 제작진은 학원에 가기 위해 수서역을 이용한다는 학생을 따라 대치동으로 간다. 대치동에는 학원이나 교습소 등 사교육 관련 시설이 1609개라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 가기 위해 대치동을 찾는 학생도 있었지만 방학 때마다 '기숙학사'를 이용하는 고등학생들도 꽤 많았다. 수서역에는 아침마다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이직이나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오는 취준생들이 많았다. 그들은 지방에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온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서울은 대한민국 인구의 20%가 밀집해 있다. 수도권 인구는 2천6백만 명, 전체 인구의 50.5%이다. 그중의 대부분은 서울로 출근이나 통학한다. 대한민국을 '서울공화국'이라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윤 대통령 “균형발전 핵심은 교육·의료…중앙정부 권한 이전”국민의힘 ‘김포 서울 편입’과 충돌 지적 나와
Read more »
[금주의 B컷]수도권 흰자, 노른자로 편입…이대로면 전국이 ‘서울’ 될 수도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카드를 꺼냈다. 지난달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
Read more »
이념논쟁 자제하고 민생 집중 …고위당정 매주 열기로尹, 국민의힘 4역과 오찬 회동'김기현 2기' 지도부와 상견례與 정례화 제안에 尹 전격수용수직관계 시정 위해 소통 강화대통령실 '민심은 곧 천심'
Read more »
국민의힘 혁신위 “지도부·중진·尹측근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 권고···김기현·장제원·이철규 겨냥?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Read more »
與 조경태 '김포 외 5~6개 지역 검토...현장확인 예정'경기도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국민의힘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은 김포 외에도 5~6개 지역의 서울 편입...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