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출장 조사' 논란에 '저도 검사 시절 전직 대통령 부인 자택 찾아가 조사'...제2부속실은 '장소 마땅한 곳 없어'
'김 여사 출장 조사' 논란에 "저도 검사 시절 전직 대통령 부인 자택 찾아가 조사"...제2부속실은 "장소 마땅한 곳 없어"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8.29. ⓒ뉴시스
윤 대통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이원석 검찰총장이 해당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로 회부한 데 대해"준사법적 수사 처분의 결과나 재판의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대통령으로서 언급을 그동안 자제해왔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구나 언급을 안 하는 게 맞다"고 했다.애초 지난 7월 말 대통령실이 설치 계획을 밝힌 김 여사 보좌 담당 제2부속실 설치에 관해서는"설치하려고 준비 중"이라면서도"장소도 마땅한 곳이 없다"고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의대 증원 해법 이견 등으로 가시화한 한 대표와의 '갈등설'에 관해서는"당정 간 전혀 문제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정부·여당이, 당정 간에, 대통령실 내각과 당내 소통이 제대로 안 이뤄지면 되겠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원활히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한 대표와의 최근 관계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상임위 청문회' 불편해하며"이때까지 국회와 너무 달라"윤 대통령은 여야의 절충안으로 거론되는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은"지난번에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 무슨 청문회를 하지 않았나. 저도 방송을 통해 잠깐잠깐 봤는데, 거기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채 상병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에 대해 어떻게 법적 책임을 물을지에 대해서 수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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