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월보다 4㎞ 떨어진 지점서 ICBM 발사…작전 반경 넓혀' SBS뉴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위성사진 분석가인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 분석 등을 인용해 이번 ICBM 발사 장소가 평양 순안공항의 민간 활주로와 군용 활주로 중간 지점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이 지점이 지난 3월 24일 북한이 ICBM을 발사했던 순안공항 남쪽 활주로와 신리 미사일 지원시설 사이 중간 도로에서 직선 기준으로 약 4㎞, 길을 따라 이동할 경우 약 4.8km 떨어진 곳이라고 전했습니다.고체연료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고 밸브, 펌프 등 복잡한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발사를 위해 멀리 이동하는 게 쉽지 않은 데도 장소를 변경한 것은 그만큼 무기체계와 이동식발사차량의 안정성 등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길이가 최장 24m로 '괴물 ICBM'으로 불리는 화성-17형은 TEL을 기동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약점으로 꼽아왔는데, 이번 발사를 보면 화성-17형을 탑재한 이동식발사차량의 작전 반경도 그만큼 넓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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