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만들겠다더니...' 업체 말 바꾸기에 분노한 주민들 청수리 서부내륙고속도로_민원 이재환 기자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로 마을이 반으로 나뉜 충남 청양군 청수리 주민들이 9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터널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터널 외부에 보행로 설치를 검토하겠다'던 공사 업체가 갑자기 입장을 바꾸면서 주민들이 분노한 것이다.
실제로 청수리 주민들은"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 이후 생긴 터널로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의 폭이 좁아졌다"며"주민 안전을 위해 별도의 보행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민들은 지난해 9월과 10월 사이 터널 공사 현장 앞에서 집중 집회를 열었다. 고씨는"지난해 12월, 주민들이 직접 15톤 트럭으로 터널 안을 교차 운행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차 두 대가 동시에 터널을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보행자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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