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부사관 거쳐 장교로'…해군·해병 사관후보생 363명 임관
이 행사는 완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에 따라 2019년 11월 제127기 임관식 이후 처음으로 가족들을 초청해 진행한다.최우수 성적을 거둔 신임 장교에게 수여하는 국방부장관상은 해군 김승민 소위, 해병대 김혁수 소위가 각각 받는다.황 소위는"병사와 부사관 복무 경험을 살려 깊은 이해심을 기반으로 선진 병영문화를 이끄는 장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해군에서는 김유미·김성희 자매 소위가 탄생했다. 이들은 이미 부사관 복무 중인 남동생 김정대 하사까지 더해 3남매 해군 가족이다.최규리 소위는 잠수함 이범석함에 근무 중인 오빠 최규철 대위에 이어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그는"오빠는 물론 해사 교수로 근무 중인 작은아버지의 응원과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해군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해군 오준현 중위, 해병 오선근 소위는 독립운동가 핏줄이다.
이날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는 신임 장교 축하를 위해 구축함, 소해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이 전개했고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공중 사열,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상륙기동, 특수전요원 해상급속강하 시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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