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배우자 김혜경 씨, 1시 40분 검찰 출석 23일 경찰 조사 이어 검찰 출석…송치 일주일 만 공소시효 이틀 앞으로…검찰, 김혜경에 소환 통보
공소시효 만료를 이틀 앞둔 오늘 소환을 통보했던 검찰은 오늘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지난달 23일 경찰에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고, 사건이 검찰로 넘겨진 지 일주일 만에 김 씨는 다시 검찰에서 소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측근인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는 혐의가 첫 번째입니다.이와 함께 지난해 대선 경선 기간 민주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한 혐의도 받습니다.배 씨 소환 조사도 마친 검찰은 오늘 김혜경 씨 조사까지 마치는 대로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이 이미 김혜경 씨 기소 시 당 비상대응체제 전환 등 반발을 예고한 만큼 정치적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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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오늘 낮 1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게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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