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 심사…묵묵부답 SBS뉴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박 모 씨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영장심사는 오전 10시 30분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5천만 원을 받고 6천750만 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씨는 그해 4월 이른바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5천만 원을 받고, 보관 중이던 자금을 합쳐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2회에 걸쳐 6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박 씨는 비슷한 시기 서울지역 상황실장에게 선거운동 활동비로 50만 원을 주고, 다른 상황실장에게 선거운동 콜센터 운영비 7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도 있습니다. 그는 모 컨설팅업체에 의뢰한 경선 관련 여론조사 비용 9천240만 원을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대납하게 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먹사연 사무실 하드디스크를 모두 교체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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