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들이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확인한 사실이다'\r더불어민주당 박지현
토론 전 온라인 설문엔 사흘간 18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유튜브로 중계된 토론회 동시접속 인원은 2000명에 육박했다. 평소 민주당 비대위원회 시청자의 10배 가까운 숫자였다.박 위원장이 발언할 때는 “불꽃대장 멋져요”, “박지현 사랑해요” 같은 응원 문구가 댓글 창에 달렸다. 박 위원장이 활동했던 ‘추적단 불꽃’을 상징하는 불꽃 이모티콘과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도 쏟아졌다.
빠르게 늘어나는 2030 여성 지지세는 정권을 내 준 민주당이 희망을 거는 몇 안 되는 지점이다. 1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3월 정당지지율 조사에선 20대 여성의 40%와 30대 여성의 42%가 각각 민주당 지지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같은 조사와 비교해 20대 여성 지지율은 9% 포인트, 30대 여성은 8% 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의 ‘집토끼’라고 불리는 40대·50대를 제외하고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새로 당원이 된 2030 여성들은 기존 권리당원과 달리 “묵묵히 일하고 네거티브는 절대 하지 말라”, “앞으로는 잘못을 저지르면 제대로 사과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토론회를 주최한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 기존 개혁안의 지속적인 추진 외에,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명한 입장·목소리를 요구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선경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며 “태도 면에서도 무겁고 진지한 것보단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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