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대리전' 대만 총통선거, '제3후보 변수' 급부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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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리전' 대만 총통선거, '제3후보 변수' 급부상

친중 세력인 국민당의 후보가 누가 되든지 현재 집권당인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부총통 겸 주석에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민중당 후보의 약진이 '선거판'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국민당은 이달 20일 당내 지명절차를 통해 허우유이 신베이 시장과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 가운데 한 명을 최종 총통 후보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만의 차기 총통 선거는 내년 1월 13일 입법위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며, 차기 총통은 그보다 4개월여 후인 5월 20일 차이잉원 총통을 이어 취임한다.

중국의 관영 경제매체 차이신은 최근 대만 언론매체들의 조사를 인용해 라이 부총통이 약 35%의 지지를 받고 국민당은 누가 후보로 정해지든 약 30%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커원저 민중당 주석이 최소 20%의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대만 야권에선 그동안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당과 민중당 간의 총통 후보 단일화 요구가 거셌지만, 민중당은 이를 거부해왔다.실제로 국민당이 친중 노선을 분명히 하는 데 비해 민중당은 중도적·중립적 입장을 견지해왔다.이런 가운데 민중당의 총통·입법위원 선거 지지율 상승은 민진당과 국민당 후보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대만 언론은 관측했다.이에 따라 대만 총통 선거가 접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선거를 놓고 대만·미국과 중국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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