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창업멤버' 최현만·최경주 퇴진... 새대교체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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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빼고 원년 멤버 모두 물러나... 새로운 10년 전문경영 체제 출발

창업 멤버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과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 퇴임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1997년 미래에셋그룹을 창업한지 26년 만이다. 이로써 원년 멤버는 박현주 회장만 남게 됐다.

미래에셋그룹은 23일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하면서"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과감한 세대교체와 2기 전문경영인 체제 시작을 알리며, 현재의 미래에셋을 일궈낸 창업 멤버들이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이어"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 경영인 체제를 시작한다"면서"창업 멤버의 퇴진과 2기 전문 경영인 체제 출범이 이번 그룹 인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1989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박 회장과 함께 1997년 미래에셋을 창업했다. 창업 당시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상무를 시작으로 26년 동안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로 일해왔다.

특히 최 회장은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 원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이 2021년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 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증권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962년생인 최 부회장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창업한 이듬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20년 이상 미래에셋그룹에서만 일해왔다. 이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법인사업부문장, 홀세일부문 대표, 자산관리부문 대표를 거쳤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돌아온 뒤에는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미래에셋 측에 따르면,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 시장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 부회장의 역할이 막중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 ETF 시장에서 130조 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ETF 운용사로 거듭나기까지 최 부회장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26년 전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큰 고민이 세대교체였다"면서"인간적인 번민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향후 10년 이상을 준비하는 전문 경영체제를 출발시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화하는 임원 승진 인사로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사장, 허선호 사장, 이정호 사장 등 6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15명의 임원을 승진 발령했다. 사장 승진자는 전경남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등 3명이며, 부사장 승진자는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전무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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