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악의적?' MBC 질문에 대통령실이 내놓은 10가지 이유 MBC 이재명_부대변인 전용기_탑승_배제 선택적_언론관 김도균 기자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출근길, MBC 기자 질문에 대한 서면 브리핑'에서"대통령 도어스테핑 당시 '무엇이 악의적이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답하겠다"면서 10가지 항목을 악의적 보도의 근거로 나열했다. 이 부대변인은 항목마다"악의적"이라고 하나하나 적시했다.
그는 또"MBC의 가짜뉴스는 끝이 없다. 광우병 괴담 조작방송을 시작으로 조국수호 집회 '딱 보니 100만 명' 허위 보도에 이어 최근에도 월성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줄줄 샌다느니, 낙동강 수돗물에서 남세균이 검출됐다느니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내용들을 보도했지만 모두 가짜뉴스"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보도의 어떤 면이 악의적이냐'는 MBC 기자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고 그대로 집무실로 올라갔다. 이후 현장에 있던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과 MBC 기자 사이엔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오늘 오전 대통령 도어스테핑 당시"무엇이 악의적이냐"는 MBC 기자 질문에 대해 답하겠습니다.2.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 국회 앞에 미국이란 말을 괄호 안에 넣어 미 의회를 향해 비속어를 쓴 것처럼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 방송을 했습니다. 이게 악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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