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이 유심히 보고 있다" 당부... "선거만 생각해선 안 돼, 우리 할 일은 해야"
국민의힘이 연일 '민생'을 내세우며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적극적으로 기조 전환에 나선 것. 여당 원내사령탑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의원들에게 정쟁보다 민생에 방점을 찍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원내대책회의 메시지도 앞으로 민생 위주로 가급적 전환을 해주시면 좋겠다"라며"메시지도 간략하게 정리를 잘 해서 시간이 30분 이내에 메시지가 끝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조해 주시고, 나머지 시간은 우리가 그 현안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원내대책회의도 좀 운영 방식을 좀 전환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윤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저는 기본적으로 민생, 협치 여기에 방점을 두고 원내 운영을 할 원칙을 갖고 있다"라며"당의 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있어서, 당연히 국민적 요구에 응답해야 하고, 당 운영, 원내 운영도 그 기조를 따라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관련해서도 '민생' 문제임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야당에서도 지역 필수 의료 혁신의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며, 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우리 당은 TF를 중심으로 야당과의 협의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서, 의료계만이 아니라 야당 또한 혁신에 동참해 국민적 관심과 합의를 바탕으로 혁신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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