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설하은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종목 석권의 대업을 이룬 태극궁사가 금의환향했다.
이지은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에 여자 개인전 은메달 1개, 남자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합쳐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2024.8.6 [email protected]양궁 여자 대표팀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과 남자 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저마다 금, 은, 동메달 등 가지각색 메달을 손에 쥔 대표팀은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혼성전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신설된 이래, 한국 양궁의 '5관왕'은 최초다. 이지은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 양궁 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에 여자 개인전 은메달 1개, 남자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합쳐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2024.8.6 [email protected].
올림픽 전까지 팬들에겐 무명이나 다름없었지만 10살이나 어린 동생들과 금메달의 기쁨을 맛본 맏언니 전훈영은"10연패만 바라보고 갔는데, 목표를 이뤘다. 개인전 4위 성적에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면서도"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좀 더 행복하게 양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내달 말 예정된 2025 국가대표 선발전도 준비해야 한다는 남수현은"일단은 휴식을 취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다"며 금메달의 기쁨을 조금 더 만끽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에 여자 개인전 은메달 1개, 남자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합쳐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2024.8.6 [email protected].
개인전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김우진을 '메시'라고 칭하고 자신은 '음바페'로 비유한 이우석이 막내 김제덕에게 '넌 뭐 할래'라고 질문하자 김제덕은"난 손흥민"이라고 답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홍승진 양궁대표팀 총감독은"스페셜 매치를 치르며 훈련했고, 지도자와 선수가 모두 하나가 된 결과"라며"여자 단체전을 앞두고 정말 긴장했던 만큼, 10연패가 가장 인상 깊다"고 기뻐했다.침체 우려에 美 증시도 급락…다우·S&P 500 2년만에 최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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