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돈스파이크 구속영장 발부…'도망할 염려' 경찰, 다른 마약 사범 수사 과정에서 조사 착수 필로폰 30g도 발견해 압수…'1천 회 투약 분량'
돈스파이크는 영장 심사 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다 자신의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취재진 앞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며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고개 숙였습니다.[돈스파이크 / 작곡가 겸 사업가 :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 제 잘못이고요.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달게 받겠습니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사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지난 26일 저녁 8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습니다.돈스파이크 측은 여러 명이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거 당시에는 혼자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이 최소 5명 더 있는 거로 보고, 마약 구매 경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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