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군, 우크라군 마지막 항전 거점 마리우폴 제철소 공격 재개'
21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항전을 벌이는 이 제철소를 겨냥한 총공격 계획을 취소하고 봉쇄할 것을 지시했다. 2022.4.22 [email protected].
kr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적이 아조우스탈에 있는 마리우폴 방어군의 마지막 저항을 없애려 한다"며 러시아군의 공습 재개 사실을 알렸다.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마리우폴을 사실상 점령했다고 선언하면서 아조우스탈에 대해선"파리 한 마리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이틀간 특별한 전황 변화는 드러나지 않았다.러시아는 마리우폴을 장악해 크림반도는 물론 돈바스의 통제력을 더 공고히 하겠다는 계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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