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수를 높이는 한 해를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많은 결심을 하는 때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해 단순 당·알코올·카페인·니코틴처럼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갖가지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목표가 주를 이룬다. 건강관리의 걸림돌이란 걸 알지만 스스로 끊어내기 힘든 의존성이 강한 것들이다. 건강한 신체는 결심을 이루는 원동력이자 행복한 삶의 첫걸음이다. 새해를 맞은 지금, 건강 상태를 재정비할 적기다. 의존·중독으로부터 해방돼 건강지수를 높이는 한 해를 만들자.
당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섭취량부터 조절해야 한다.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총 당류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한다. 이 중 단순 당으로 이뤄진 첨가당은 10% 이내로 먹을 것을 권장한다. 번거롭더라도 영양 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을 확인해 섭취량을 줄여나간다. 둘째, 복합 당 섭취를 늘린다. 현미·통밀·메밀·콩과 같은 곡류와 베리류 등 당분 낮은 과일, 견과류는 식후 포만감을 늘리고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춘다.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생선도 충분히 먹어 식욕을 달래준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도 당 중독 극복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망가진 호르몬 분비 체계와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데 도움된다.
불면·위장병 위험 높이는 ‘카페인’ 커피가 없으면 하루를 시작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다. 하루 1~2잔의 커피믹스는 기본으로 마시는 어르신도 상당수다.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기는 이도 있지만, 카페인이 가져다주는 피로 해소, 각성 효과를 잊지 못해서인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카페인을 과다 복용하면 불안·초조감이 발생하고 소화불량, 위산 분비, 복통이 심해지며 과민성 방광, 이명과 같은 감각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함 ▶흥분 ▶불면 ▶얼굴 홍조 ▶잦은 소변 혹은 소변량 과다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 ▶두서 없는 사고와 언어 ▶근육 경련 ▶주의 산만 ▶지칠 줄 모름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함 중 5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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