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들기름·참기름·과일·생선·전복·김치 등을 냉동 스티로폼 박스 12개에 담아 출국했습니다.\r김성태 조력자 조폭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양선길 현 회장이 지난 10일 태국에서 체포되면서 이들의 해외 도피 조력자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지검은 이들의 도피를 도운 쌍방울그룹과 계열사 임직원 6명에 대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 중 2명이 과거 폭력조직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명은 주로 증거인멸에 가담했다고 한다. 이들 중 1명은 김 전 회장의 친동생이다. 김 전 회장의 동생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3명도 검찰 조사에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했다고 한다.전북 남원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나이트파’ 조직원으로 알려져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사채업 등을 했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은 2006년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적발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김 전 회장과 함께 들어오거나 발탁한 측근들은 주먹을 썼던 사람들로 안다”며 “그 외엔 원래 쌍방울에 있었던 공채 출신이나 정상적인 채용 절차를 거쳐 입사한 경력 직원”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헬멧 쓴 남성의 도움을 받고 있다. 헬맷 쓴 남성이 최우향씨로 알려져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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