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허용하면 소아성애도 인정'? 목사님 그건 아니죠 학부모 평등 모태신앙 학생인권조례 청소년 고나영 기자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청소년은 인격체로 존중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 갈 권리를 가진다. 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은 저 내용에 얼마나 부합할까. 입시 경쟁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인권'이랄 것이 과연 있는가.
나는 기독교인이다. 흔히 모태 신앙이라 불리는 뼛속까지 기독인이라 자부하며 40년이 넘는 시간을 살았다. 교회의 질서와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의 말이 곧 진리인 것처럼 여기며 산 시간이 이렇게나 길다. 여느 주일과 다름없이 그날도 예배를 드리려고 교회에 가서 주보를 읽다가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왜 서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왜 서명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성도들도 없었다. 짐작건대 '인권 조례=동성애 찬성'이라는 단순한, 그러나 무척 위험한 도식이 인권조례폐지 서명의 이유일 것이다. 학생인권조례안 때문에 학생들에게 동성애를 가르칠 수 있고, 그로 인해 청소년들이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고."동성애를 허용하면 소아성애자들도 인정해야 하고, 수간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무질서한 성행위들을 우리 자식들이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학생인권조례는 물론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역시 하나님을 핑계 삼아 반대하고 있는 다수의 교회가 진짜 하나님이 사랑은 무엇을 말하는지, 예수님의 시선은 어디를 향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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