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도,사진 한 장으로 입증'...한동훈 홀대론까지 '파장'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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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도,사진 한 장으로 입증'...한동훈 홀대론까지 '파장'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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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

◇앵커>산책 장면 얘기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날도 좀 쌀쌀했는데 일단 20분 넘게 서 있었고 대통령실에서 우르르 나왔다, 이 부분도 불쾌한 거 아니냐. 김종혁 최고위원은 그렇게 얘기를 하네요.

◆김근식>내용이냐 형식이냐의 문제인데요. 내용도 빈손 회동이었고 한동훈 대표가 작정해서 준비해서 가져간 공개적인 요구에 대해서 단 하나도 대통령실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게 없습니다. 다 이러저러하게 설명하면서 안 된다는 것으로 정리가 된 것 같고요. 그렇다면 형식을 보면 형식에서도 김종혁 최고가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20여 분을 기다리게 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외교 일정이 있었으니까. 그러면 그때 우리가 통상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에 초대, 면담, 만남의 자리도 그 정도면 어디 방에 들어가서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하고 있으면 되는 거잖아요.

옆에는 대통령실 관계자들만 있었고. 그분들하고 그러면 한동훈 대표가 살갑게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겠습니까? 일종의 벌 세우기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그리고 나타났고. 나타났는데 산책을 했고 산책에도 3명만 한 게 아니고, 2명만 한 게 아니고 전부 다 같이 했다는 것이죠. 거기에 김종혁 최고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용산 한남동 7인방이라고 하는 그분이 또 의전비서관 자격으로 옆에 서 있었기 때문에 저 장면에서도 기선제압과 군기를 잡는 느낌이 좀 있고요, 우리가 굳이 해석을 하자면. 또 하나 사진에서도, 실제로 면담 자리에서도 좌석 배치가 저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총선 끝나고 여야 영수회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이재명 대표, 윤석열 동일이 나란히 서 있는 건 아니라 하더라도 적어도 원탁에서 만나면 되거든요. 원탁이라는 것은 상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원탁 테이블에서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마주 앉고 정진석 비서실장은 배석이라고 그랬잖아요.

◇앵커>그래픽 보여주시죠. 이 사진이 원탁 대신 사각테이블에 지금 한동훈 대표는 제로콜라, 윤석열 대통령은 아이스 커피. 그리고 한동훈 대표 옆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나란히 앉았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 오른손 쪽에 보니까 빨간색 파일이 보이는데 저게 요구사항이 담긴 빨간 파일이라고 해요. 윤석열 대통령은 볼펜도 없는 그런 상황 아니냐, 이런 보도도 있었던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저런 만남이면 좀 원탁테이블에 테이블보도 있고 꽃도 있고 이런 거 아니냐, 이런 걸 상상하셨던 것 같습니다. ◆김근식>맞습니다. 우리 실장님이 말씀하시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의전비서관이 저런 걸 다 총괄합니다. 사전에 다 동선과 리허설을 다 하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개인적인 의도가 개입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너무나도 비상식적이고 이례적인 형식을 만들어놓은 거죠.◆김근식>그런 걸 어떻게 요청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사진 한 장, 원탁이 아닌 사각테이블에 한동훈 대표와 정진석 비서실장을 같이 나란히 앉힌 것, 팔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압적인 표정이 되어 있는 저 사진 스틸 한 장을 내놓고 릴리스 한 것, 이게 다 용산에서 보이지 않는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해석해 달라고 하는 것이저것. 제가 볼 때 처음부터 한동훈 대표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저 사진 한 장, 의전 한 장으로 명확히 입증했다고 봅니다.◆조대현>저의 경우라면 당연히 두 분이 마주보고 정진석 실장은 어떤 형태가 됐든 옆으로 약간 빠져서 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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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친한계 독대 김여사 김건희 도이치모터스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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