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책사’ 윤여준 전 장관의 쓴소리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17.15%포인트 격차로 완패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한마디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심판'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용산의 하부 조직처럼 기능했다'며 '집권당이 대통령실만 추종하니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했다.
‘보수 책사’ 윤여준 전 장관의 쓴소리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17.15%포인트 격차로 완패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한마디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심판”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용산의 하부 조직처럼 기능했다”며 “집권당이 대통령실만 추종하니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영삼 정부 때 환경부 장관을 지낸 뒤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캠프, 2012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캠프에 참여하는 등 여야를 넘나들며 ‘책사’로 불린 윤 전 장관은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서구청장 선거는 민심이 표출된 상징적 선거였다”며 “여권은 이를 정초 선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주춧돌 삼아 새롭게 변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 역시 매서운 심판을 받게 될 거란 얘기다. 여권의 보궐선거 패배 요인은.“한마디로 정부에 대한 심판이다. 국민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국정 지지도 30%대라는 수치로 진즉에 민심을 표출했음에도 대통령이 오불관언 태도로 나왔다. 총선을 몇 달 앞두고 나온 이 결과를 집권 여당과 대통령실은 정말 심각하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 관련기사국민의힘 책임은.“국민이 보기에 국민의힘이란 정당이 정당으로서의 위상이 있나. 대통령실 눈치만 보고 추종만 하며 용산의 하부 조직처럼 기능하고 있다. 국정의 한 축으로서 견제 기능을 잃은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국민은 실망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 사전에 민심 경고등이 켜진 것인가.“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은 자기 생각과 국민 뜻이 다르면 ‘설득의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윤 대통령은 군림의 리더십을 보였다. 대통령이 옳은 방향이더라도 국민이 주저하거나 반대하면 이를 무조건 외면할 게 아니라 국민을 설득하려는 자세를 보였어야 했다.” 대통령에게 민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다고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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