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 자초한 SPC그룹이 등한시한 단순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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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자초한 SPC그룹이 등한시한 단순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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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SPC의 부당노동행위를 보며... 자본주의 기업에서 정도 경영이 어려운 까닭

1945년 '상미당'으로 시작, 1968년부터 '삼립식품'으로 우뚝 선 종합식품기업으로 'SPC그룹'이 있다. 그 이름만 보면 건설 시행사처럼 일시적 사업 수행 후 이름을 바꿔 다는 SPC와 혼동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SPC그룹의 SPC는 Samlip & Shany, Paris Croissant, Companies의 약자다. 회사는 이 SPC를 달리 풀어, A Superb company with Passionate and Creative people 라 부르기도 했다. 상당히 창의적인 해석이다.

현행 노동법에 따르면 회사는 ①노조원 불이익 취급, ②불공정 고용계약, ③단체교섭 거부‧해태, ④노조 지배‧개입, ⑤노조 활동 보복‧징계 등 부당노동행위 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 처벌을 받는다. 그는 회사를 대변하는 노조위원장을 맡은 뒤 민주노총 노조 파괴를 주도했다. 이에 분노한 노동자들이 단결해 2019년 7월, 민주노총 계열 지회장이 당선되자 허 회장, 정 전무 등의 노조 지배‧개입 행위가 일어났던 것! 그 방식도 고약하게 과거 불법파견업체 출신인 현 '피비파트너즈' 정 전무가 2017년에 설립했고 관리자 전씨가 위원장까지 하는 어용노조를 맞불 작전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에게 노조를 바꾸라고 강요한 것이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 역시 허 회장, 정 전무와 같은 혐의로 현재 구속-재판 중이다. 회사로서는 가히 '대재앙'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도 성심성의껏 일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자하고 아무리 좋은 기술과 경영법을 도입해도 과연 이윤이 생길까? 자연과 사물은 결코 혼자서 돈을 만들지 못한다. 피터 드러커나 제프리 페퍼 교수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사람이 곧 경영'이요, '경영은 곧 사람'이다. 진정 자기 기업을 사랑한다면 자기 노동자들부터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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