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초록축제가 14일 산안마을에서 열렸다. 초록축제는 서로 나누고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장이다. 돈 없어도 즐거울 수 있고 서로 나누며 채워간다. 김영희 초록마을 집행부 위원은 '이번 초록축제의 주제는 '설렘'이다. 나를 풀어놓고 나를 발견하며, 나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초록축제가 14일 산안마을에서 열렸다. 초록축제는 서로 나누고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장이다. 돈 없어도 즐거울 수 있고 서로 나누며 채워간다.참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어떤 이는 공연과 무대를 준비하고, 어떤 이는 나눔 밥상을, 라면을 끓이기 위해 모닥불을 피우고,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리에또의 오카리나 공연과 블루스카이 연주패 빅밴드 연주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렸다.
볏짚으로 짚단을 엮는 체험과 양말목 네잎클로버 키링 나눔, 책갈피 만들기와 글그림 키링 만들기의 체험 나눔이 진행됐다. 나무 화로인 모닥불에 불을 피워 직접 라면을 끓여먹거나, 축제 마당 한편에 마련된 달걀 샐러드와 빵, 그리고 오이와 상추를 넣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축제 중간중간에는 머랭 치기 경연 대회라는 다소 이색적인 대회가 열렸다. 피자와 미숫가루, 약과가 나눔 식탁 위로 펼쳐졌다. 또 다른 쪽에는 물놀이장이 마련돼 유아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며 초록축제를 즐겼다. 성인들은 원탁 테이블에 앉아 타로카드를 보거나, 책갈피를 만들기도 하고, 삼베로 만든 수세미를 미싱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벌레 진정제 연고를 만들기도 했다. 초록축제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참여자들은 다회용기를 가져와야 하고, 쓰지 않지만 기쁘게 나눌 수 있는 물건 등을 가져와 '풀어놓는 가게'에 풀어놓는다. 또한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나눔 코너를 자유롭게 만들어 운영했다. 초록축제에 참여한 송정심 씨는"숲 나들이에 참여한 꼬마손님도 산안마을 자연이 주는 선물에 행복해하고 함께 온 아빠는 옛 기억을 더듬어가며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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