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중 건강이 악화돼 오늘(18일) 아침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달 31일 단식에 들어간 지..
약 3시간전쯤 국회 상황입니다.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앞 복도에 119 구급대원이 출동했습니다. 잠시 후 침낭으로 몸 전체를 감싼 이 대표가 들것에 실려나옵니다. 민주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이 부른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의 건강상태는 어제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탈수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6시55분쯤 당대표 비서실 관계자가 119 구급대를 불렀습니다.
앞서, 어제도 민주당 지도부가 국회로 119 구급대를 불렀었는데요, 신속하게 입원해야 한다는 의료진 판단이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이 대표 의지가 확고했습니다.[기자]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구속을 주장하면서도 지지층이 결집한 '포스트 이재명' 야당 체제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를 엄호해야 하지만 '방탄 논란'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조금 전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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