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노쇼'의 대명사가 된 '호날두'라는 이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최송아 기자='노쇼'의 대명사가 된 '호날두'라는 이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졌다.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지만, 전혀 다른 선수인 서울 소속의 호날두 타바레스였다.2019년 7월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해 K리그 선발팀과 경기에 출전하리라 기대를 모았으나 팬들의 애타는 외침에도 끝내 벤치를 지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 현장에 등장한 새로운 '호날두'였다.이 경기에서 서울은 '캡틴' 제시 린가드의 K리그 데뷔골 등을 앞세워 2-0으로 이겨 이번 시즌 리그 첫 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호날두의 데뷔도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선수 생활을 줄곧 포르투갈에서만 하다가 첫 해외 진출을 한 그는"지금 여기 있는 게 저의 커리어에서 한 계단 앞으로 나아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큰 구단에서 뛰게 돼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뒀다.인터뷰에서 포즈 취하는 호날두팬들은 '호날두'라는 이름의 선수가 K리그에 등장한 것을 재미있게 생각하며 이미 즐기고 있다. 호날두가 출전하자 관중석에선 이른바 '시우'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 한 외침이 여러 차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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