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학상 25명 배출 日, 상업화 잘하는 韓 … 윈윈할 분야 많아'

United States News News

'노벨과학상 25명 배출 日, 상업화 잘하는 韓 … 윈윈할 분야 많아'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86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8%
  • Publisher: 51%

日과기정책 진두지휘 히라사와 료 도쿄대 명예교수양국 정책 차이에 되레 기회日 원천기술, 韓서 응용하면中과 경쟁서 우위 점할 가능성예산만 따지는 연구정책 안돼연구자들도 사명감 가질 필요

연구자들도 사명감 가질 필요 "최형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국가와 국민에 대해 책임감과 윤리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고, 일관된 원칙을 지킨 특별한 인물이에요."그는 2020년 최 전 장관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영상으로 참석했지만, 많은 이가 그를 통해 최 전 장관을 다시 추억하게 됐다.

KIST는 최 전 장관이 직접 설립하고 연구자를 모으며 초대 소장을 맡은 곳이다. 1938년생으로 구순을 눈앞에 둔 히라사와 교수도 일본 과학계가 존경하는 과학기술 정책의 대가로 꼽힌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최대 공공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그의 도쿄대 연구실에 정중한 초청장을 보내 연구소와 대학 설립을 의논한 사람이 당시 포항제철 고문으로 있던 최 전 장관이다. 이는 두 거목의 인연을 만든 시작점이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과학 부문에서 양국의 교류를 확인하고 미래 관계에 대한 통찰을 내려 달라는 매일경제의 요청을 그가 수락하면서 인터뷰가 이뤄졌다. 1시간으로 예정된 인터뷰는 2시간을 훌쩍 넘겼고, 인터뷰 내내 그의 책상에는 매일경제에서 출간된 최 전 장관 회고록인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가 놓여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그가 병원에 입원했고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당시 일에 쫓기고 있어서 병문안을 가지 못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존경했던 사람인데 너무 허망하게 보낸 것 같아 미안함과 아쉬운 마음을 가지게 됐지요. 고인의 무덤을 반드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 가게 됐습니다.▷제가 일본에서 연구소도 세워봤고 정부 일을 많이 했는데, 최 전 장관이 이런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해요. 최 전 장관이 와세다대를 졸업해 일본 과학계의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인연이 됐습니다. 최 전 장관은 사내 부설 연구소 형식인 일본식 기업 연구소를 설립하려 했던 것 같은데, 제가 연구원들을 면접한 뒤에 보다 독립적인 형태의 연구소가 낫겠다고 조언했어요.▷둘이 했다기보다는 당시 한국과 일본의 과학기술 연구자와 교수, 정부 관계자, 언론계 인사 등이 모여서 함께 회의했습니다. 1991년에 '한일산업기술교류회의'라는 이름으로 1회 행사가 제주도에서 열렸어요.▷전문가들이 대화를 통해 한일 간 기술 협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1990년대에도 무역 환경에 변화가 많았는데, 여기에 맞는 새로운 기술 협력 방향을 민간 주도로 모색해 보자는 취지였어요.▷한국의 외환위기로 인해 1998년엔 열리지 않았어요. 이후 1999년 8회를 끝으로 산업기술 교류 연구가 마무리됐습니다. 한국의 산업이 외환위기를 계기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기존과 같은 방식의 논의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 큰 이유예요.▷일본 정부는 국민의 경제적 번영보다 세수와 예산의 균형만을 보고 과학기술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이러한 재정 균형론적인 정책 접근이 일본에 '잃어버린' 시대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범죄 수준이라고까지 생각해요. 반면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은 해야 하는 일은 반드시, 그리고 꾸준히 했던 것 같아요.▷사리사욕을 채우는 연구자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당시 최 전 장관은 개발도상국인 한국의 현실에 맞는 기술 연구를 중시했어요. 결국 기술의 국산화와 함께 기업의 R&D 역량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봐요. 한국이 지금과 같은 경제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도 최 전 장관처럼 집요하고 끈질기게 일했던 사람들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1938년 도쿄 출생 △도쿄대 공업화학전공 학·석·박사 △도쿄대 종합시스템학전공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소 연구주간 △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 △정책과학연구소 이사 △연구·이노베이션학회 회장 △현재 도쿄대 명예교수 겸 공익재단법인 미래공학연구소 이사장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주가 10배 뛴 '헬로키티' 뒤엔 주주관여 '日 다음 활동무대는 상법개정 앞둔 韓'주가 10배 뛴 '헬로키티' 뒤엔 주주관여 '日 다음 활동무대는 상법개정 앞둔 韓'경영진 흔들던 행동주의펀드장기적 관점서 조력자로 변신日정부는 10년전부터 장려산리오 중국사업 확장해 성과세븐일레븐 구조개편 이끌어미국계·홍콩계 행동주의펀드상법개정 대비 잇단 한국행
Read more »

韓 관광객 몰리는 日...가고시마 사흘째 지진에 ‘7월 대지진’설 공포韓 관광객 몰리는 日...가고시마 사흘째 지진에 ‘7월 대지진’설 공포도카라 열도 인근서 군발지진 발생 온라인서 ‘7월 대지진설’ 일파만파
Read more »

전세계에서 몰려온 ‘아미’들…성수동 변두리 북적이는 이유전세계에서 몰려온 ‘아미’들…성수동 변두리 북적이는 이유29일까지 택사서울서 BTS팬아트 전시회 13개국 20명 참여 해외 아미들 성지로 이웃에 예술가들 많아 활기 인기 미쉐린 식당도 등장
Read more »

한화오션 넘는 거대 日 조선사 등장...韓 맹렬히 추격한화오션 넘는 거대 日 조선사 등장...韓 맹렬히 추격일본 1, 2위 조선 업체가 합병한다. 두 회사를 합치면 선박 건조량은 한화오션을 제치고 단숨에 세계 4위에 오른다. 잠잠하던 일본 조선 업계의 본격적인 ‘한국 추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일본 최대 조선사인 이마바리조선은 지난 6월 26일 2위 조선사 재팬마린유나이티드(Japan Marine United, 이하 JMU)의 주식 일부를 추가로 취득한다고
Read more »

공짜는 없다...트럼프, 협상 연장 대가로 ‘더 센’ 관세율 요구할 듯공짜는 없다...트럼프, 협상 연장 대가로 ‘더 센’ 관세율 요구할 듯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트럼프, 연일 ‘서한 발송’ 예고 기존 발표 관세율 더 올릴 수도 日 상대로 6~11%P 확대 엄포 韓 상호관세 25%로 상향 위험
Read more »

“韓 놀라운 성장, 리투아니아의 귀감···반도체 협력 확대 기대”“韓 놀라운 성장, 리투아니아의 귀감···반도체 협력 확대 기대”루카스 사비카스 경제혁신부 장관 韓 기업과 반도체 협력 확대 구상 “상호 강점 막대한 시너지 낼 것” ‘투자 하이웨이’로 韓 전폭 지원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1 21: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