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동남아서 QR 간편결제한해 6400억원으로 증가이용규모 1위인 토스페이미국서도 사용 늘어나 눈길
미국서도 사용 늘어나 눈길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페이 3사의 해외 결제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금이나 카드를 사용했던 기존 결제 방식 외에도 QR코드 등을 활용하는 간편결제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간편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페이사들의 해외 결제액도 함께 증가한 셈이다. 은행계 카드사들의 '트래블카드' 외에 간편결제사들까지 해외 결제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의 해외 결제액은 2022년 1177억3400만원에서 지난해 6403억1100만원으로 2년 사이 443% 급증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 역시 506만6566건에서 2958만8024건으로 430% 증가했다. 이는 국내 이용자의 해외 결제액이 급속도로 늘어나자 주요 간편결제사들이 해외 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영향이다. 국내 시장은 이미 카드사와 간편결제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확장성이 제한적인 데 반해 해외 결제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어 이를 공략한 것이다. 간편결제사 관계자는"이미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 외에 성장하고 있는 해외 결제 시장 점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QR결제 등이 보편화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간편결제사들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외여행객은 엔데믹 이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은 2022년 655만4031명에서 지난해엔 2868만6435명까지 성장하는 등 2년 새 4배 이상 늘어났다. 관광지출액도 같은 기간 179억5570만달러에서 264억9250만달러로 불어났다. 해외 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자 카드사들이 무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카드로 해외 진출을 시도한 것과 달리 간편결제사들은 카드 업무가 불가능한 만큼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의 경우 QR코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이 보편화돼 있어 이를 적극 활용했다. 휴대폰으로 각 페이사의 QR코드나 결제 바코드만 보여주면 환전 없이도 해외에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이에 페이사들은 아시아 국가와의 협업을 강화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결제 이용이 크게 늘었다. 회사별로 보면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카카오페이로, 2022년 9억4100만원이었던 해외 결제액이 지난해엔 655억9500만원으로 급증했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에서 수천만 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는 알리페이뿐 아니라 일본 QR결제 1위 업체인 페이페이와의 제휴 등을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해외 결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토스페이였는데 2022년 1131억4200만원에서 2023년 2473억7600만원, 지난해 5526억1000만원까지 증가하며 3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토스페이는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도 결제 건수와 결제액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편 각 페이사들은 해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QR결제가 보편화된 국가들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 유니온페이 등과 제휴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66개, 카카오페이는 50개, 토스페이는 56개 국가에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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