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 만두 된 듯'...'5중 환승' 김포공항역 가보니

'서해선 연장 이후 ’지옥철’ 9호선 더 혼잡' 서울시 '이달 말부터 9호선 운행 확대'

원래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것으로 유명하다가 이제 5개 노선이 몰리게 된 김포공항역에 취재진이 직접 다녀왔습니다.역무원들도 직접 나와서, 덜 붐비는 쪽으로 이동해 달라고 연신 주문합니다.김포공항역은 4개 노선이 교차해 원래도 날마다 출근 시간이면 만 5천 명이 이용하던 곳입니다.

실제로, 서해선이 이어지고 첫 번째 평일이었던 지난 3일 김포공항역 이용객은 한 주 전보다 26% 늘었습니다.승객들은 이미 '지옥철'로 유명했던 9호선이 더 혼잡해졌다고 입을 모읍니다.김포공항역에서 출발하는 9호선 급행열차를 직접 타 봤습니다.많은 직장인들이 내리는 여의도역을 지났는데도 지하철 안은 여전히 붐비는 모습입니다.서울시는 서해선 연결에 맞춰 9호선 운행을 확대하려 했지만, 기계적 결함으로 미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YTN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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