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세계 평균 소득 19% 감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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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PIK) "기후불평등 격차 재확인"

특히, 피해 상당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저소득국가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웬츠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계 1600개 지역에서 수집한 40년간의 기후·소득 데이터 등을 토대로 기후 시나리오가 경제 생산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모형화했습니다.그 결과, 현재까지 나온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해 2049년까지 세계 경제소득의 평균 약 5분의 1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38조 달러에 이릅니다.한국, 2049년 평균 소득 손실 14% 예상... 국가 간 불평등 악화 ↑예컨대 유럽·북미에서는 약 11% 수준의 소득 감소가 예상됐습니다. 반면, 아프리카와 서아시아에서는 소득이 22%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국가별로 보면 차이가 더 뚜렷합니다.가장 큰 소득 손실이 발생할 국가로는 카타르가 꼽혔습니다. 이어 이라크, 파키스탄, 말리가 뒤를 이었습니다.연구진은 이같은 격차가 '기후불평등'의 결과란 점을 꼬집었습니다.

공동저자인 안더스 레버만 PIK 박사는"연구에서 상당한 '기후불평등'이 발견됐다"며"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이 가장 적은 국가는 고소득국보다 최대 60%, 온실가스 다배출국보다 40% 더 큰 소득 손실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언급한대로 연구진은 기후변화에 따른 연평균 소득 손실을 약 38조 달러로 추산했습니다.나아가 극한 폭우나 산불 등 기상이변을 고려하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단 것이 연구진의 말입니다.또 해당 손실액에 대해 연구진은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내로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추산 비용보다 약 6배 더 큰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논문에서" 경제적 관점에서 이익이란 것이 명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논문 저자인 웬츠 박사는"온실가스 배출량을 지금 당장 과감하고 즉각적인 수준으로 줄이지 않으면 금세기 후반에는 더 큰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2100년에는 세계가 평균 60%에 달하는 소득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기후테크·순환경제 전문매체 그리니엄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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