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문화 포커스]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 인터뷰
'상림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라는 행사 주제를 바탕으로 거창국악단 초청 '해금연주회', 작가와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원규 시인 초청 '상림숲길 이야기 산책', '나만의 그림시 및 머그컵 제작'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은 지난 2월 최종 선정되었고 함양예총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면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간에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은 지난 3월 26일 공식 취임 이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제 21회 함양예총제'를 준비한 것과 더불어 지금 소개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까지 맡으면서 직원들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소외된 지역에 지원을 바탕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함양에 가면 이러한 행사들이 펼쳐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죠. 그 과정에 있어 기왕이면 함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우리 보물 상림을 배경으로 하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상림을 배경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각자가 창작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합니다."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상림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함양아트페스티벌&통기타페스티벌'은 함양군내 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하면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고, 통기타 공연을 듣는 오감만족 문화놀이 체험이다."가능하면 이번 장기자랑은 노래에만 치중된 것이 아닌 특출난 장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함양판 '갓 탤런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희망이 있어요.
"'숲의 맑은 소리 향연'의 경우 상림 숲을 배경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여건상 어려워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클래식 공연도 숲 가까운 데서 꼭 진행해 보고 싶네요.""예총은 예술문화단체에 보조를 맞추고 지원을 하는 것이 주 임무인 만큼 이번 행사도 회원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편성을 했습니다. 내년에도 해당 사업이 지속된다면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회원단체 역할에 대해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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