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휴전 90일 연장' 미∙중 확전 피했지만…중국은 싸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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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휴전 90일 연장' 미∙중 확전 피했지만…중국은 싸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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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측 협상대표인 허리펑 부총리는 이번 협상에 대해 '미·중 경제무역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며, 본질은 상호이익과 윈윈'이라며 '양측은 경제무역 영역에서 광범위한 공동이익과 광활한 협력공간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측 협상대표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29일 회담 직후 '반도체·희토류·제약 등 전략적인 분야에서는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니라 디리스킹(위험 축소)을 하려는 것'이라며 중국에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다.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지난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미국과의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에 앞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두 나라는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에서 다음달 12일 만료되는 초고율의 관세 부과 유예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90일 안에 추가적인 회담이 예상되는 만큼 양측은 서로에게 유화적인 제스처를 내비치며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측 협상대표인 허리펑 부총리는 이번 협상에 대해 “미·중 경제무역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며, 본질은 상호이익과 윈윈”이라며 “양측은 경제무역 영역에서 광범위한 공동이익과 광활한 협력공간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측 협상대표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29일 회담 직후 “반도체·희토류·제약 등 전략적인 분야에서는 중국과 디커플링이 아니라 디리스킹을 하려는 것”이라며 중국에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언제라도 깨질 수 있는 살얼음판을 걸어온 것이 미·중 관계다. 벌써 관세 부과 유예 시기에 대한 해석부터 차이를 드러냈다. 중국 협상 대표단 일원인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은 “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24% 부분과 이에 대응하는 중국 측 보복에 대한 유예 조치가 미·중 합의에 따라 추가로 90일 연장됐다”고 전했다. 반면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일부 풀어야 할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이번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중국 역시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대결을 감수하고 있다는 징후도 보인다. 중국 대외무역경제대 궁중 교수는 최근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어떤 것이든 타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며 “어떤 약점이라도 10년에 걸쳐서라도 반드시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무역 마찰 이후 미국은 신뢰할 수 없는 무역 파트너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유럽은 미·중 관세 전쟁의 향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29일 “미국과의 관세 전쟁은 중국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미국 역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FAZ는 그러면서 “트럼프의 거친 통상 및 관세 정책 행보는 동맹국들에게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설득력 있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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