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근거' 펜타닐 실태는…트럼프 '많은 사망자·파괴 초래'

United States News News

'관세 근거' 펜타닐 실태는…트럼프 '많은 사망자·파괴 초래'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82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6%
  • Publisher: 51%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고율의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박성민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고율의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서 그 배경으로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뿐 아니라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의 유입을 유독 강조했다.남부 국경을 통해 상대적으로 빈곤한 중남미 국가에서 불법 이민자가 넘어오고, 중남미 국가에 기반을 둔 마약밀수조직이 미국의 거대 소비시장을 노리고 마약을 대거 유통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캐나다에서 펜타닐과 마약성 진통제 합성 실험실을 운영하는 멕시코 카르텔의 존재가 증가하고 있다"며"불법 유통망과 국제우편으로 이뤄지고 있는 미국으로의 펜타닐 같은 불법 약물 유입은 공중 보건 위기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캐나다의 '금융 거래 및 보고서 분석 센터'가 최근 불법 합성 마약성 진통제 수익금 세탁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면서"이 연구는 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캐나다의 펜타닐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 마약 유통에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짚었다. 아울러"미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이 지난해 멕시코에서 압수한 펜타닐보다 캐나다에서 압수한 펜타닐 양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펜타닐은 매우 강력해서 아주 작은 양으로도 미국 가정에 많은 사망자와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실제로 지난해 북부 국경을 넘어온 펜타닐 양은 미국인 950만명을 죽일 수 있는 양"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캐나다의 준수 및 협력이 보장되지 않는 한 공중 보건 위기 및 국가 비상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25%의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펜타닐 문제가 미국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의 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닌 대통령으로서 관세 부과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강조했다.미국에서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2022년에만 약 11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8∼49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 기업들이 현재는 미국에 직접 수출하기보다는 주로 펜타닐을 만드는 데 필요한 화학 원료를 멕시코의 마약밀매 조직에 공급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중국산 원료로 만든 펜타닐과 원료가 국경을 넘어 미국에 유통된다는 게 미국 정부의 판단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지난 2017년 10월 오피오이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2018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펜타닐 규제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특히 관세 부과 근거로 국제경제비상권한법을 꺼내 들었다. 이 법은 1977년 발효된 것으로 외국에서의 상황이 미국 국가안보나 외교정책, 미국 경제에 이례적이고 특별한 위험의 원인이 된다고 판단되면 대통령에게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써 경제 거래를 통제할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한다.미국 대통령은 이후 국제테러리스트와 마약밀매자, 인권침해자, 사이버 해커, 불법 무기 확산자, 다국적 범죄조직에 대해서는 물론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북한과 수단, 소말리아, 예멘, 시리아, 콩고, 베네수엘라 등과 관련해 이 권한을 발동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6일 콜롬비아가 불법 이민자 추방작전에 비협조하자 즉각적인 관세 부과를 지시하면서 IEEPA를 근거로 들었는데, 콜롬비아와 당일 합의를 하면서 실제 실행되지 않았다. CRS는 그러면서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통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IEEPA의 전신 격인 1917년 제정된 적성국무역법을 활용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과세 대상 품목에 10%의 긴급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고 전했다.18세 윤도영, EPL 브라이턴 가나…"계약 임박·여름 합류" 보도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한정 中부주석, JD 밴스와 면담…미중 정상회담 물살 신호?한정 中부주석, JD 밴스와 면담…미중 정상회담 물살 신호?취임식 하루 앞두고 면담 진행 트럼프 인수팀은 만남 사실 공개 “펜타닐·무역균형 등 주제 논의” 정상회담 관련 의견교환 가능성
Read more »

트럼프, 관세 전쟁 의지를 분명히하며 멕시코·캐나다에 2월부터 25% 관세 부과 예고트럼프, 관세 전쟁 의지를 분명히하며 멕시코·캐나다에 2월부터 25% 관세 부과 예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식에서 '미국 노동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통상 시스템 점검을 시작하고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관세 전쟁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를 겨냥해 2월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수입품에 부과하는 보편관세 공약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Read more »

트럼프, 러시아·중국에 압박 강화트럼프, 러시아·중국에 압박 강화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러시아와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요구하며, 협상 거부 시 고율 관세 및 제재를 언급했다. 또한 중국에 대하여 펜타닐 관세 부과 논의를 밝히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의 화상회담을 통해 ‘러중 우호 관계’를 과시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정책에 대한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Read more »

프릴랜드 전 캐나다 부총리, 트럼프 관세 위협에 '보복 관세 품목' 공개프릴랜드 전 캐나다 부총리, 트럼프 관세 위협에 '보복 관세 품목' 공개프릴랜드 전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맞서 '보복 관세 품목' 공개 등 맞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현명한 대응은 아픈 곳에 보복하는 것'이라며 미국 시장의 특별한 품목들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ad more »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부과 재확인… 외환시장 쇼크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부과 재확인… 외환시장 쇼크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재확인으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도 재확인되어 위안화도 하락했습니다.
Read more »

트럼프, 관세 부과 강행…'관세 전쟁' 촉발 우려트럼프, 관세 부과 강행…'관세 전쟁' 촉발 우려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2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하며 관세 전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백악관은 관세 부과가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은 양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2 18: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