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둔화하면 내릴수 있다' 금리인하 요건 완화한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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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6회 연속 동결'다음번 금리, 인상가능성 낮아'선그은 파월에 시장 일단 안도'물가안정보다 고용에 더 집중'인플레는 결국 잡힐걸로 판단국채상환 규모 예상보다 줄여美 2년물 국채금리 5% 아래로

국채상환 규모 예상보다 줄여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근 제기되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하강 속도가 더디지만 더 이상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고, 금리 인하를 위한 조건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확대하면서 확실한 긴축 완화 시그널을 보냈다. 다만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는 시장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이날 파월 의장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보다 시장에서 가장 우려했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는 점이다. 그는"다음번 연준의 정책금리 변화 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며"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파월 의장의 변신은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는"지금까지 연준의 이중 책무인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 중 물가 안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최대 고용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의 요건으로 지금까지 물가 목표 2%만을 내세웠지만 처음으로 고용시장 둔화를 추가했다. 그는"노동시장이 예상과 달리 둔화하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면서"다만 노동시장이 소수점 한 자리 수준의 변화가 아닌 상당히 유의미한 둔화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한 양적긴축 속도 조절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연준은 6월부터 월 최대 국채 상환 규모를 기존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낮추기로 해 월가의 예상인 300억달러보다 더 줄었다. 시장 유동성 흡수를 줄이겠다는 것으로, 채권 금리 상승 압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뉴욕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4.628%에 거래를 마쳤고,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한 4.960%에 마감해 5% 선 아래로 내려갔다.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오후 106.490을 찍으며 지난달 중순 이후 최고를 기록했지만, FOMC 결과 발표 이후 한때 105.435까지 내려갔다.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 내외로, 11월과 12월은 각각 66.4%와 약 80%로 보고 있다. 올해 금리 인하 횟수는 11~12월 중 한 차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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