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방조' 이은해 지인, 특수협박 사건으로 결국 구속
손현규 기자='계곡 살인' 사건 방조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씨의 지인이 3개월 전 다른 특수협박 사건으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A씨는 이후 지난 1월 5일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곡 살인 방조 사건은 같은 법원 형사15부가 맡았으며 기소 후 9개월 만인 다음 달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A씨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와 공범 조현수 씨가 이씨의 남편 윤모 씨를 살해할 때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도 받는다.검찰은 A씨가 윤씨의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린 이씨 등의 살인 계획을 알면서도 방조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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