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쟁에 러 군대 끝장날 수도'...전 영국군 지휘관이 본 푸틴 미래 | 중앙일보

United States News News

'겨울 전쟁에 러 군대 끝장날 수도'...전 영국군 지휘관이 본 푸틴 미래 | 중앙일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3%

러시아군의 형편없는 방한 장비와 보급 부족, 고질적인 병참 문제 때문입니다.\r러시아 전쟁 군대

겨울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고통을 가중시키기 위해 에너지 인프라시설을 폭격하고 있지만, 정작 러시아군이 지상에서 치러야 할 '겨울 전쟁'이 더 험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군의 형편없는 방한 장비와 보급 부족, 고질적인 병참 문제가 혹한에서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켐프는"우크라이나인은 프랑스·독일과 달리 눈·얼음 등 혹한에 익숙하다"며"1939년 소련군의 침공을 물리친 핀란드인처럼 혹한에서 생존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했다. 당시 핀란드군은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 소련군을 급습하는 등 혹한과 지형을 잘 이용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 원정 온 상황이며, 명분 없는 전쟁이 그들의 사기를 꺾어놓았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9개월간의 전투로 지쳐 있지만, 최근 잇따른 승리로 사기가 높아진 상태다. 켐프는"전선에서 버티는 것과 도망치는 것의 차이는 그런 끔찍한 상황에서도 전력을 다해 싸우려는 의지가 만들어낸다"고 했다.우크라이나군도 병참의 어려움은 있다. 특히 최근 계속된 러시아의 인프라시설 공습 여파가 우크라이나군의 장비·보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또 겨울 동안 지체된 보급은 내년 봄 군대의 공급망에 압박을 가할 수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양측 군은 겨울 동안 움직임이 제한될 것이라고 켐프는 관측했다.

우크라이나가 봄 공세를 위해서라도 겨울 기간 공세를 늦추면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정치·군사 차관보를 지낸 마크 키미트는 2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에서"우크라이나는 나토의 도움을 얻어 봄 공세를 준비해야 한다"며"그런 차원에서 러시아 탄약고와 지휘소 등에 장거리 공습을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또 나토 등 동맹은 단순히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에 장비 교육을 계속하고,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의 작전계획을 우크라이나와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똑 닮은 어린딸과 ICBM 본 김정은...북한 주민들 깜짝 놀랐다' | 중앙일보'똑 닮은 어린딸과 ICBM 본 김정은...북한 주민들 깜짝 놀랐다' | 중앙일보소식통에 따르면 주민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고 했습니다.북한 김정은 딸 주민 반응
Read more »

구준엽과 재혼한 서희원, 전 남편에 '생활비 2억' 강제지급 신청 | 중앙일보구준엽과 재혼한 서희원, 전 남편에 '생활비 2억' 강제지급 신청 | 중앙일보올해 3월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하자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구준엽 서희원 전남편 생활비
Read more »

'카타르 진다'던 '점쟁이 낙타', 잉글랜드-이란전 전 예측한 승리 국가 | 중앙일보'카타르 진다'던 '점쟁이 낙타', 잉글랜드-이란전 전 예측한 승리 국가 | 중앙일보낙타 커밀라의 주인은 '커밀라는 틀린 적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카타르월드컵 낙타 잉글랜드
Read more »

호빵맨처럼 자기 희생해 남 살리는 ‘식용 드론’ 뜬다호빵맨처럼 자기 희생해 남 살리는 ‘식용 드론’ 뜬다드론 무게를 줄여 운송량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스위스로잔연방공대(EPFL) 지능시스템연구실 연구진이 ‘구조 임무를 위한 식용 드론’을 만들었습니다. 드론 날개가 쌀과자입니다. 식용드론 🔽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

'12월 초까지 모기떼 활개친다'…올겨울 유난히 따뜻한 이유 | 중앙일보'12월 초까지 모기떼 활개친다'…올겨울 유난히 따뜻한 이유 | 중앙일보따뜻한 날씨 탓에 강원지역 스키장이 줄줄이 개장을 연기하고 있습니다.\r겨울 날씨 모기 스키장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13 09: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