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r강남 납치 살인 이경우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인한 3인조 중 한 명인 이경우가 고인이 된 피해자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이경우는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개를 숙였다.이경우 등 3인조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암호화폐 투자 과정에서 A씨에게 원한을 가진 재력가 유모·황모 씨 부부가 이경우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경우가 범행 계획을 짜고 황대한과 연지호가 직접 실행에 나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단독]강남 납치·살해 피해자 생전 “나는 증거가 너무 많아”…‘배후’ 지목된 유씨 부부 범행 동기?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피해자 A씨가 범행을 당하기 석달 전쯤 지인과의 통화에서 유모씨 부부를 가리키며 “나는 증거가 너무 많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Read more »
'강남 납치 살해' 이경우 등 3명 검찰 송치...연지호 '3억 넘게 받기로 했다'[앵커]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주범인 이경우는 고인이 된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고, 공범인 연지호는 성공 보수로 3억 원을 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
Read more »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읽는 또 다른 키워드 ‘다단계’강남 납치·살인사건 수사가 진척을 보이면서 범행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다단계 피라미드식’으로 이뤄진 정황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Read more »
[속보]‘강남 납치·살인’ 배후 의혹 재력가 부인 체포···살인교사 혐의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유모씨의 부인 황모씨를 체포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