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저격 소총 밀반입 제보''열린 창문 살펴라' 가이드도유세땐 인근 옥상에 경찰 배치
유세땐 인근 옥상에 경찰 배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통령 경호처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우리가 직접 후보를 지켜야 한다"며 유세 때 주변 건물 창문 등을 잘 살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유세 가이드가 배포됐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대통령 경호처가 가장 권위 있는 기관 아니냐.
경호처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도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이 후보 암살·테러 관련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사거리가 2㎞에 달하는 그야말로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까지 접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경찰에서 테러 위협과 관련해 7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 후보에 대한 테러·신변 위협에 김민석 공동선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러 대응 태스크포스와 경찰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 후보 안전실을 설치했다. 경호처는 이날 민주당 요청에"정부나 국회가 공식 요청하면 관련 법률에 의거해 국가 요인으로서 경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혹시나 모를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유세할 때 시민들과 악수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가 유세를 펼친 대구 동성로 아트스퀘어 일대 건물 입구와 일부 옥상에는 경찰들이 배치됐다.이 후보는 피습에 대비해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선거운동에서"불평등과 양극화, 이에 더해진 내란은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 대선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유세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아직 봄인데도 방탄복을 입고 유세를 하면 후보가 땀을 무척 많이 흘려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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