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 만난 아베 아키에 여사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를 만났다고 일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당선인 부부가 아키에 여사와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고, AFP통신은 트럼프 당선인 부부가 이날 사적인 저녁 식사를 위해 아키에 여사를 초대했다고 보도했다.마러라고 리조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겨울 백악관'이라고 부를 정도로 애착을 가진 곳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4년간 32차례 마러라고를 찾았으며 부분적으로 머문 날까지 합치면 모두 142일을 마러라고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아키에 여사는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을 때 일본 언론에 포착됐고, 15일 오후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이어"이번에는 양국 정부를 통하지 않고 사적인 관계로 만찬이 정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일본 언론은 이번 만남이 일본 정부가 추진했던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 간 조기 회동이 불발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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