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52·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전주지검장이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살펴보고 최대한 신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 사위 취업 특혜 의혹 사건은 4년 전 불거졌다. 전주지검은 지난 4월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43·이혼)씨 취업 특혜 의혹 사건 '키맨'으로 불리는 박석호 타이이스타젯(태국 저비용 항공사) 대표와 이 전 의원을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 손실을 끼친 혐의(특경법상 배임)로 구속 기소하면서 '서씨가 취업한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주는 이 전 의원'이라고 밝혔다.
이창수 전주지검장"명확히 살펴볼 것" 이창수 신임 전주지검장이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명확하게 살펴보고 최대한 신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취임했다. 이 검사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 5년 가까이 끌어온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수사를 지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다.
정작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건 시민단체가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고발한 2021년 12월이다.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전주지검은 지난 4월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취업 특혜 의혹 사건 '키맨'으로 불리는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와 이 전 의원을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서씨가 취업한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주는 이 전 의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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