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발언, 기시다가 했어도 문제됐을 것
복잡한 정치권 이슈를 한 방에 묵직하게 풀어드리는 시간 돌쇠토론 시간입니다. 오늘도 돌쇠두 분 나오셨어요. 정의당의 박원석 전 정책위의장, 공론센터의 장성철 소장, 어서 오십시오.◆ 박원석> 제가 작년에 돌쇠 토론을, 그러고 보니까 오늘이 1주년입니다.◇ 김현정> 그래요?
◆ 장성철> 저도 한 말씀 드리면 박원석 의원님께서 하신 말씀에 거의 99% 동의할 수밖에 없다는 점 생각이 들고 국민의힘 반응이 저는 더 부적절한 것 같아요. 계속해서 잘 읽어봐라, 주어가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냐라는 생각이 들고 저도 그렇게 얘기를 해서 워싱턴포스트지를 들어가서 봤어요. 그런데 그 인터뷰의 제목 보셨어요, 혹시?◆ 장성철> 그 제목이 뭐냐면 Ukraine, China main focus as South Korean president visits White House예요. 그러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것에 가장 주요하게 집중되어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와 중국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의 조약 그리고 미국 언론들의 생각과 판단은 우리랑 다른 것 같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네 번째로 주목되는 건 짧게 짓고 우리 정치권 이슈로 갈게요. 네 번째는 바이든의 재선 발표예요. 바이든이 재선을 공식화하는 그 영상이 오늘 내일 정도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대통령의 국빈 방문 와중에 영상을 공개하는 건데 이것이 긍정적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조금 더 회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양면성이 있어 보여요. 장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김현정> 아까 교수님은 그러시더라고요. 국립외교원 교수님은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바이든 대통령이 더 강조하면서 이 재선 발표를 하면 우리한테 좋은 시그널이 될 수도 있고 반면에 그래서 성과를 하나라도 내가 더 따와야지 바이든이 이렇게 욕심을 내게 되면 우리한테 불리할 수도 있다.
◆ 박원석>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어떻게 보면 그로 인한 수혜자고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가장 감추고 싶은 사람일 텐데 그 사람한테 진상조사를 맡긴다는 거는 결국에 민주당이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할 생각이 없고 이재명 대표는 여기서 빠지고 당은 빠지고 송영길 대표한테 다 이 책임을 물어서 그 고리를 끊겠다. 이런 얘기인데 송영길 대표가 그걸 진상 조사할 수 있는 적합한 당사자도 아니고 할 수도 없습니다. 본인이 모른다고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언제쯤 소환해서 수사를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할지 지금 아직 우리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송영길 대표 입장에서는 뭘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문제는 그러면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해서 본인의 정치적 책임을 인정했으니까 이 사안이 끝나는 거냐, 민주당의 위기가 끝나는 거냐, 그건 아니죠.◆ 박원석> 저는 그건 굉장히 좀 주관적이고 낙관적인 반응인 것 같고요.
◆ 박원석> 지금 그런데 김현아는요? 하면서 지금 물타기를 하는 거고 한 가지 더 김민석 정책위의장 또 지난번에 정성호 의원 그다음에 장경태 의원 이런 분들이 나오셔가지고 송영길 대표 참 청빈한 사람이다.◆ 박원석> 이거 밥값, 기름값에 해당하는 거다. 한 끼 밥값도 안 된다. 이거는 관행이다. 이걸 관행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런 낡은 사고나 그런 낡은 정치 문법이 수용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민주당이라면 저는 망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게 관행일 수 있습니까? 여전히 돈 선거를 하는 게. 너는 안 했어? 이런 얘기를 지금 사방에다 대고 하고 있는 건데요.◇ 김현정> 떳떳하면 돌을 던져, 이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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