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외투기업 245곳 일본 기업이 88곳 차지...투자금액도 압도적
최근 국내 한 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설립된 일본 제조기업 A사. 회사 설립 시 일본인 투자지분율이 절반 이상인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이다. A사 대표는 “한국 산업단지는 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인 데다 제조업 발전을 위해 해외투자 유치에도 굉장히 적극적”이라며 “단지 내 제조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경영하기 정말 좋다”고 말했다.
작년 기준 전국에 있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은 경기 4곳, 경북 3곳, 충남 7곳을 비롯해 총 30곳으로 입주 시 세제 지원과 국·공유재산 제공, 임대료 감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첨단 업종·고도기술 산업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국내 산업 고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달성하는 게 목적이다. 외투기업 설립 시 투자한 금액도 일본이 압도적이다. 작년 투자금액이 10억4990만 달러로, 작년 전체 외투기업 설립 투자금액인 35억8496달러의 30%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중국, 독일, 미국 등 순이었다.이같은 수치는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순위와는 사뭇 다른 수치다. 산자부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총 327억2000만달러였는데,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13억달러에 불과했다. 미국, 영국, 중화권보다 현저히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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