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심판의날' 항공기로 방한…'공통안보 우선논의'(종합2보)
활주로에서 폴 J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잭 러브 주한미군 주임원사, 조슈아 우드 미 51전투비행단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그는 한국 도착 직후 공식 트윗 계정에"오산공군기지에 내렸다"며"회담 상대와 다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인도태평양에서 우리의 공통된 안보 우선순위들을 발전시키는 야심찬 경로를 그리기를 고대한다"는 글을 올렸다.그가 타고 온 E-4B는 보잉 747-200B 제트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항공기다. 프로젝트명 '나이트워치'로도 불리는 이 항공기는 대통령,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이 공중지휘본부로 이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았을 때 공중에서 핵전쟁을 지휘하는 통제본부 역할을 할 수 있다. 공중에서 전군에 직접 명령을 내리는 등 '하늘의 펜타곤'으로서 핵전쟁 수행 능력을 갖춘 공중지휘통제기로 기능이 확대되면서 '최후 심판의 날 항공기'라는 별칭도 얻었다.=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30일 오후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사진은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한 미 공군 E-4B 나이트워치 항공기. [국방부공동취재단]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작년 11월 초 미 국방부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 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 등 SCM에서 합의한 확장억제 실행력 신뢰성 제고와 이행 방안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30일 오후 경기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2023.1.30 [사진공동취재단] [email protected]한미일 미사일 경보 실시간 공유를 비롯한 3국 안보협력 강화 방안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한미 국방부 장관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굳건한 방위 공약 의지를 재확인하고 끊임없이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향해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관측된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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