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핵·미사일 막고자 中압박…역내 미군 군사력 증강도 거론
최근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연합훈련 확대…"미군 이미 상당히 강화"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한 한미 해군 함정들이 2022년 9월 29일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미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항해 모습.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거부 권한이 있는 중국은 지난 4일 회의를 포함해 안보리 차원에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행위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북한을 비호하는 모습까지 보여왔다.설리번 보좌관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이 역내 미국의 군사력 증강을 극도로 경계한다는 점을 파고든 듯하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스텔스 기능을 가진 양국의 제5세대 전투기인 F-35A를 동원해 연합비행훈련을 했다. 또 미국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에는 미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동해에 파견해 한국 해군, 일본 자위대와 함께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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