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과 캐나다 정상이 만나 반도체 생산에 핵심적인 광물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밀월 관계를 과시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연대를 다시 강조한 것인데요.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경아 기자!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어떤 ...
밀월 관계를 과시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연대를 다시 강조한 것인데요.조 바이든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반도체와 전기차, 국방 분야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습니다.또 반도체 공급망 확충을 위한 공동 투자 그리고 IBM의 캐나다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도 이뤄집니다.미국은 지난해 8월부터 북미산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두 나라가 핵심 광물과 반도체까지 본격적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가고 있어 한국 관련 업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국제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양국은"공정한 장에서 중국과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런 인식은 이어지는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 자원의 무기화가 현실이 됐기 때문입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전에 쓸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동맹은 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두 정상은 다만 중국의 반발을 의식한 듯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는 평화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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