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시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시찰에 나서는 등 일...
기시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시찰에 나서는 등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정치권 공방도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네, 그렇습니다.일본 매체들이 기시다 총리가 오는 22일, 각료 회의를 통해 방류 시기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치권 공방에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입니다.시민사회 등과 힘을 합쳐 거점별 집회 등을 통해 방류 반대 여론을 모을 계획입니다.반면 여당은 야권의 주장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과학적 검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도 한미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질문에 3국 국민은 물론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점검 결과를 신뢰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네, 밤늦게까지 이어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뒤에도 여야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부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이 후보자와 관련 기관들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여당은 발끈했습니다.그러면서 공정한 언론에 대한 소신을 드러낸 이 후보자가 직무 수행 적임자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결국, 윤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을 거쳐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YTN 박광렬 [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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