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개최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년尹 '견고한 신뢰로 교류 늘어'기시다 '양국관계 도약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북한 문제 등 협력 사안과 라인야후 사태 등 쟁점을 함께 테이블에 올려놓고 마주 앉았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작년 3월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된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기시다 총리와 제가 각각 두 번씩 양국을 오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각계 각급에서 교류가 크게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를 더 도약시키기 위해 윤 대통령님과 제가 각각 정부에 지시를 내려 준비를 추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라인야후 사태는 이번 회담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을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로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도록 압박을 받으면서 양국의 외교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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