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사저 경호 강화조치 잘된 일…엄정한 법 집행 기대'
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지난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경호처의 조치는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경호처는 앞서 언론 공지를 통해"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라며"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 측은 경호처가 이번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되기를 바란다는 입장도 내놨다.문 전 대통령 측은 그동안 사저에 입주한 후 욕설과 소음 등을 동반해 석 달 넘게 이어진 시위에 고통을 호소해 왔다. 지난 15일에는 평산마을에서 장기 1인 시위를 하던 A씨가 경호원과 함께 산책하던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모욕성 발언을 하며 협박한 데 이어 이튿날 흉기로 다른 사람을 협박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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