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하루 전, 경남과 전남을 훑으며 지역 행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프로야구가 개막한 오늘(1일)은 대구에서 시구했습니다.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선 대선 후보 때 초심을 강조했습니다.취임 1년을 한 달여 앞둔 민심 다지기 행보로 풀이됩니다.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검은색 야구 ...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선 대선 후보 때 초심을 강조했습니다.검은색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를 입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야구장에 들어섭니다.윤 대통령의 와인드업과 시구 스피드에 야구 관계자들이 놀랐고, 허구연 KBO 총재가 '역대급 돌직구'라고 했다는 겁니다.이후 대구 서문시장으로 향한 윤 대통령,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시장 입구부터 환영 인파가 가득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습니다. 여러분 곁에 늘 함께하겠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 서문시장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취임 1주년을 한 달여 앞두고 한일관계 논란, 근로시간 개편 등 여러 이슈에 둘러싸여 국정 지지율이 30%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전통적 지지층을 다지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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